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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는 2일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에너지 대전환, 우주항공산업은 제주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전 세계 청년들을 제주로 향하게 하는 마중물"이라며 "2026년은 10년을 내다보는 미래산업과 미래 먹거리를 확정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시무식과 함께 발표한 신년사에서 "제주도민이 에너지를 사고파는 '재생에너지 연금'을 도입하고, 스마트 복지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제주에서 배우고 일하며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라며 "글로벌 대전환 속에서 마침내 제주에 기회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일과 민생경제의 온기를 되살리기 위해 도정이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제주만큼은 모두가 버틸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되도록 공직자 모두가 한 몸처럼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따라가는 변화가 아니라 '제주 먼저 미래로', 청년 제주의 문을 활짝 여는 한 해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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