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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1조3천억원 규모 오만 가스복합발전 사업 수주

입력 2026-01-26 13: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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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UAE 등과 함께 2029년 3월까지 877㎿급 발전소 건립




서부발전, 1조3천억원 규모 오만 가스복합발전 사업 수주

지난 22일 오만 현지에서 진행된 사업 계약 서명식 [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총사업비 1조3천억원 규모의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카타르 네브라스파워, 아랍에미리트(UAE) 에티하드수전력청,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다.


서부발전 등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오만 현지에서 발주처인 오만 수전력조달공사와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 등은 조만간 오만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4월까지 재원 조달을 마친 뒤 2029년 3월까지 877㎿급 천연가스발전소를 건립해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발전설비·기자재 업계는 이 사업을 통해 오만에서만 4억달러 규모의 국산 발전 기자재와 증기터빈 수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이 오만에서 사업을 수주하기는 지난 23일 준공된 500㎿급 마나 태양광발전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다시 한번 오만의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컨소시엄사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향후 오만이 추진 중인 청정 수소 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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