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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의회장 "TK행정통합, 수도권 블랙홀에 맞설 지방거점"

입력 2026-01-26 14: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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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윤재호 회장(구미상의 회장)은 26일 "대구·경북은 인구·GRDP·지방세 규모에서 전국 3위다. 행정통합이 이루어지면 수도권 블랙홀에 맞설 가장 경쟁력 있는 지방거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윤재호 회장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그는 이날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낸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대구·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행정통합 논의를 시작했다"면서 "TK(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까지 밑그림을 그렸지만, 첨예한 이해관계와 정치적 변수로 그동안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했지만, 각자도생식의 힘이 분산되는 정책으로 동력을 잃어갔고 그동안 수도권은 사람과 기업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여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 인센티브를 TK 신공항에 투입해 신공항 조기 건설과 인프라 확충을 도모한다면 TK의 경제와 산업, 물류와 관광의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정치권, 정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순조로운 행정통합을 이뤄 '진정한 지방시대'를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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