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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스플레이로 사생활 보호한다

입력 2026-01-28 09: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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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필름 없이 시야각 줄이는 프라이버시 기술 개발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쳐]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별도의 부착물 없이도 화면 시야각을 줄여 주변 시선으로부터 모바일 화면을 보호할 수 있는 차세대 프라이버시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이 기술은 사용자마다 다른 보안 요구 수준을 반영해 보호 강도를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정 앱이나 알림에만 보안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고, 가시성 조절 옵션을 통해 외부 시선 차단 정도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그동안 사생활 보호를 위해 별도의 필름을 부착할 경우 화질이 저하되거나 화면 밝기가 어두워지는 불편함이 따랐으나, 이번 기능을 통해 별도 액세서리 없이도 동일한 수준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다음 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 S26 울트라'에 처음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 구현을 위해 5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거쳐 사용자의 스마트폰 이용 패턴, 개인정보 보호 인식, 일상 속 보안 요구 수준 등을 자료화해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그간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인 '녹스 볼트'와 기기 간 연결성을 보호하는 '녹스 매트릭스' 등 다층 보안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하드웨어와 네트워크를 넘어 디스플레이 픽셀 단위까지 보호 범위를 확장해 모바일 보안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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