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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9일 충북교통과 '시외버스 노선 유지 및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교통은 대전∼보은∼속리산 노선을 하루 6차례 운행 중인 데, 승객 감소로 인해 노선 축소나 폐지를 검토해왔다.
같은 노선을 운행하던 서울고속은 지난해 12월 적자 누적을 이유로 이 노선을 폐지했다.
보은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교통에 적자 일부를 보전해주고, 업체 측은 내달부터 노선 증설을 포함해 운송 서비스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적자 지원을 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지원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고, 충북교통은 이 노선 운행회수를 하루 6회에서 9회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은군 관계자는 "속리산 관광이 위축되거나 주민의 이동권이 제약되지 않도록 노선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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