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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작년 4분기 영업익 15억원…"수익성 확대 역량 집중"(종합)

입력 2026-01-29 14: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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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간 매출 6조9천151억원·영업익 2천718억원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금호석유화학[011780]은 29일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8% 줄어든 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본사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61억원을 96.7%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천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작년 연간 매출은 6조9천151억원, 영업이익은 2천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0.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천922억원으로 16.2%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작년 4분기 매출 6천73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 연말 시장 수요 둔화 및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구매 관망세로 전 분기 대비 수익이 감소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연말 비수기 시즌에 전 분기 대비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 수익성 하락으로 매출 2천662억원, 영업손실 95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14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페놀유도체 부문은 올해 4분기 영업손실 223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매출은 3천645억원을 기록했다. BPA 정비 및 제품 수요 회복 지연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원료 가격 상승에 비해 제품 판가 상승은 제한적이었고 일부 일회성 비용 등이 손익에 반영돼 실적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합성고무 등 주력 제품은 견조한 실적을 유지 중이나 업계 전반에 걸친 석유화학 제품 수요 둔화의 영향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역시 전방시장 수요 둔화 및 원료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을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당사는 주력 스페셜티 제품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판매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수익성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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