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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연구팀, '호라이즌 유럽' 기후변화 대응 과제 선정

입력 2026-02-26 1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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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대학교는 IBS 기후물리 연구단 박원선 교수 연구팀이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기후, 에너지 및 모빌리티' 분야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이 2021년부터 7년간 약 160조원을 투입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연구 혁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기상청이 주관하며 부산대를 비롯해 독일 해양과학연구소(GEOMAR),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등 세계 12개국 13개 최정상급 연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연구팀은 올해 말부터 4년간 총 640만 유로(약 1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공동 연구를 한다.


연구팀의 핵심 과제는 유럽의 우수한 해양모델인 'NEMO'를 기반으로 특정 해역의 해상도만 집중적으로 높이는 '고효율·고해상도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모델링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이나 이상 기후 등에 대한 차세대 대응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가별 기후 적응에 필요한 정밀한 과학 정보를 제공하고, 해양기후테크 분야의 새로운 모델 개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한국과 유럽의 기후 모델링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 IBS 기후물리 연구단 박원선 교수

[부산대 제공]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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