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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시민단체 "KAI 신임 사장 내정은 낙하산 인사…철회하라"

입력 2026-03-05 14: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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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민참여연대 기자회견

[경남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지역 시민단체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신임 사장으로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무인기사업부장이 내정된 것과 관련해 이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사천시민참여연대는 5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부장 내정은 '보은성 낙하산 인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내정자는 우주항공 관련 경력이 전무하다시피 하며, 방위사업청 무인기사업부장 보직도 고작 3개월에 불과하다"며 "이런 인물을 우주항공 전문가로 내세워 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내정자는 윤석열 정부 당시 방위사업청에 근무하다 퇴직 후 이재명 정부 대선 캠프에 합류한 인물"이라며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집단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에 사장 내정 철회와 인사 검증 시스템 쇄신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역대 정부가 낙하산 인사를 단행해 KAI가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고 발전이 둔화했다"며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적자와 역대 사장들의 비리 연루 등 악순환을 끊기 위해 민영화 등 합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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