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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지역 기업들이 내수 부진과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자윤 제작] 일러스트
9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6년 지역 기업 투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투자 계획을 묻는 말에 응답 기업의 61.9%는 '없음'이라고 답했다.
투자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한 업체는 15.2%였고 '있다'고 한 기업은 22.9%였다.
투자계획이 '없음'이라 답한 비율은 지난해 조사 결과(52.3%)보다 높아 기업들의 투자 위축 분위기가 이어지는 흐름을 보였다.
투자를 계획하지 않는 이유로는 '내수 및 수출 수요 부진'(50.9%), '자금 여력 부족'(41.5%)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기업들은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으로 '정책 보조금 및 보증 지원 강화'(56.8%), '금융 비용 부담 완화'(51.8%)를 희망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지역 기업 445곳을 대상으로 했다.
김보근 대구상의 경제조사부장은 "지역 기업의 투자 위축 흐름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며 "기업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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