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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정보 교육 모형 개발과 인공지능(AI) 교육 확산을 위해 '울산형 AI 중점학교' 16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교 7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5곳으로, 이달부터 1년간 예산 6억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각 학교는 AI 교육 과정 운영, 교원 전문성 강화, 학생 동아리 활동, 각종 박람회·전시회 체험 등을 추진한다. AI 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해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거점 역할도 한다.
AI·정보 교과 수업 시수의 경우 초등학교는 기존 34시간에서 68시간 이상으로, 중학교는 68시간에서 102시간 이상으로 늘린다.
고등학교는 '정보'나 '인공지능 기초'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매 학기 최소 1과목 이상을 편성·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세부 과제에 따라 중점학교를 'AI·정보 교육 중심형'과 '문화 확산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중심형은 AI·정보 교과 교육을 강화하고 특색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 확산형은 창의적 체험 활동과 방과 후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중심형으로 동부초 등 초등학교 5곳, 울산강남중 등 중학교 4곳, 대현고 등 고등학교 5곳을 선정했다. 도산초, 옥동초, 고헌중 등 3곳은 문화 확산형으로 지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I 중점학교 운영으로 학생의 디지털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계획"이라며 "학교 현장에 맞는 AI 교육 모형을 개발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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