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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중진공, 동남권 중소기업 AI 전환 '맞손'

입력 2026-03-16 11: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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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동남권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해 협력한다고 16일 밝혔다.



UNIST는 이날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중진공과 'AI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 산업 AI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AI 역량 강화를 위해 ▲ 연수 과정 공동 개발·운영 ▲ AI 전문 인력 양성 ▲ 산학 협력 연구 ▲ 혁신 기술 기반 창업·사업화 지원 ▲ 프로그램 및 전문가 교류 ▲ 교육·행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단기 교육, 심화 연구, 학위 과정으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만들고, AI 교육과 연구, 창업과 사업화를 하나로 잇겠다는 계획이다.


UNIST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인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AI·AI 전환 산학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심화 과정과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한다.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은 AI 업무 자동화, 불량 예측, 품질 검사 분석 등 현장 중심의 기초·실무 교육을 맡는다.


연수 수료자에게는 실무 중심 공학석사과정을 밟을 수 있는 노바투스대학원 진학 정보를 제공해 실무 교육이 연구와 학위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다.


양 기관은 5월부터 7월까지 1차 'AI 직무 역량 향상 연수'를, 하반기에는 노바투스 아카데미아와 연계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UNIST 안현실 연구부총장은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해법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기술 사업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본부장은 "UNIST는 동남권 대표 AI 교육·연구 거점이며,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는 실효성이 검증된 교육 과정"이라며 "중소기업 AI 대전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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