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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인테리어】 평범한 오피스텔에 부부만의 색깔을 입히다

입력 2024-04-25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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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room_1503




남편을 만나

도전적인 삶을 지향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이제 막 30대에 진입한 신혼부부입니다. 근 3년간 마케터로 일하다 현재는 퇴사 후 더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3개월차 주부예요. 안정적인 걸 최우선으로 두던 제가 남편을 만나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보게 됐어요. 남편은 제가 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거든요.



한 가지 일만 했던 회사를 떠나 사진과 전공을 살려서 촬영도 하고, 직장생활을 살려 마케팅도 병행해요. 또,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소소하게 엽서를 제작해서 판매도 하고, 의뢰를 받아서 커플 그림을 제작해드리기도 해요. 지금은 그래픽 디자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늑한 모던 스타일,

그리고 레트로 조명으로 색을 더한 집



집은 무조건 따뜻하고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나무 소재가 많이 들어가고 동시에 차분한 느낌이 들도록 그레이와 화이트를 사용했어요. 거기에 남편의 취향이 담긴 레트로 조명들로 색깔을 입혔죠.


(거실 BEFORE)

기회가 잘 닿아서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살 수 있게 되었어요. 가장 좋은 점은 아무래도 동네가 익숙하다는 점과 산책 & 운동을 할 수 있는 공원이 근처에 있다는 점이었어요. 또한, 녹지가 많아서 눈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또, 거실과 안방의 큰 창을 통해 바라본 뷰가 너무 좋았어요. 일출과 일몰 때는 오렌지빛으로 물들고 집이 남향이다보니 주간에는 따뜻한 햇빛이 쏟아져 들어오고, 저녁에는 빌딩에 싸인 삭막한 야경보단 고즈넉한 야경이. 비가 내리고 눈이 오고, 때때마다 바꿔주지 않아도 질리지 않는 한 폭의 그림 같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부분이에요.




주방과 거실을 잇다



원래는 위의 사진처럼 거실과 주방 사이에 중문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 부부는 주방을 사용하는 일이 잦아 거실보다는 주방을 넓게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중문을 없애고 거실과 주방을 이어지게 시공하였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주방과 거실의 모습입니다. 중문을 없애서 공간이 좀 더 넓어 보여요.



주방의 공간 먼저 소개드릴게요.



요식업을 하고 있는 남편과 베이킹을 하는 저를 위해 요리하고 싶은 큰 아일랜드 식탁을 중앙에 두었어요.



워낙 부피가 커서 일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창가쪽 원형식탁에서 멋진 야경과 함께 식사를 하지만요.



수납공간이 적은 일자형 주방의 단점도 보완해줘요. 아일랜드 식탁 아래에는 모두 수납이 가능하도록 맞춤 제작했어요.




부부만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더한 주방


(주방 BEFORE)

주방은 여느 오피스텔과 마찬가지로 일자형 주방에 세탁기와 냉장고 모두 붙박이식이었어요. 조리공간도 너무 작았구요. 무엇보다 화장실이 주방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싱크대와 붙박이장을 모두 철거하고 다시 주방을 만들기로 했어요. 주방 옆에 바로 붙어있던 화장실은 철거 후 더 안쪽,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해주었습니다.



화장실이 있던 벽에는 가벽을 설치했어요. 화장실은 어디에 감춰놨는 지 아래 그림으로 설명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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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