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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홍해 긴장'에 "국익·국가위상 고려해 기여 검토"

입력 2023-12-21 1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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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8.28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방부는 21일 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 후티의 민간선박 공격으로 긴장이 고조된 홍해 항로 보호를 위한 기여 방안을 관련 부처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지역에서 항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해군 청해부대 파견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 국익과 국가 위상 등을 고려해서 어떤 지원이나 기여 방안이 적절할지 유관 부처와 협의하고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주관한 '홍해 항로 보호'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오스틴 장관은 회의에 참가한 40여개국에 홍해 항로에서 민간 선박을 보호하는 다국적 함대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국방부는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한미가 전략자산 전개로 맞대응하면서 '강대강'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는 우려에는 선을 그었다.


전 대변인은 "강대강 국면이라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북한의 날로 증가하는 위협에 저희가 필요한 대응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그들의 계획에 따라서 다양한 무기체계를 개발해오고 있다"며 "그에 따라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고, 한미는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강구하면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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