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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사관 320명 임관…6·25참전용사가 하사 계급장 달아줘

입력 2024-03-29 1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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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 자축하는 신임 부사관들

(서울=연합뉴스) 신임 부사관들이 28일 전북 익산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3-2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정모를 하늘로 던지며 자축하고 있다. 2023.7.28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육군 신임 부사관 320명이 29일 전라북도 익산 소재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23-5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하사 계급장을 달았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은 남성 199명, 여성 121명으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10∼12주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익산지역에 거주하는 6·25 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임관하는 후배 장병들에게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게 했다.


박 총장은 축사에서 "창끝 전투력의 핵심이자,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로서, 궁극의 승리를 견인할 존재가 바로 부사관"이라며 "육군도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전투전문가로서 부사관이 직업적 안정성을 보장받고, 헌신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사관 역량 강화와 인사관리 및 교육체계 개선 등 정책 및 제도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관한 김동혁, 김준혁 형제는 육군 2군단 항공단에서 복무 중인 아버지 김상년 원사의 뒤를 이어 함께 항공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해병대 중사 전역 후 육군 부사관으로 재임관한 곽민재 하사는 누나인 곽예빈 중사와 매형인 함영찬 중사도 현재 육군 부사관으로 복무 중이다.


이정재 하사는 외조부와 외조모가 모두 6·25 전쟁 참전용사다.


이날 임관한 320명의 신임 부사관은 각 병과별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전·후방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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