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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서 공개 촉구…"지금은 염치와 책임이 필요한 시점"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25일 영입인재 낙천자들과 조찬모임을 하기 위해 여의도 한 식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왼쪽은 조정훈 의원. 2024.4.25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30일 차기 원내대표 단독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을 향해 "불출마 선언을 하라"고 공개 촉구했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관위원까지 어쩌면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이 의원에게는 이미 제 개인과 여러 당선인의 의견을 전해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의원이) 그럼에도 후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접지 않아 부득이 공개로 의견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정치는 결과 책임의 장이다. 국민들께서 우리를 매섭게 지켜보고 있다. 지금은 반성과 성찰, 염치와 책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원내대표 선거가 정말 걱정스럽게 흘러간다"며 당의 중진들을 향해 "어려운 길이라며 서로 사양 마시고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배 의원은 "더 이상 민심을 등지고 지탄받을 길을 일부러 골라가지 말자"며 "서울 강서 (보궐)선거부터 총선까지 우리 이미 충분하지 않나"라고 적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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