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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한중일 협력의 날'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행사 참석자들 모습. hapyr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최근 4년 5개월 만에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협력관계 복원의 계기를 마련한 가운데 3국의 외교 당국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을 다짐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30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주최로 열린 '한중일 협력의 날' 행사의 대독된 축사에서 "정부는 정상회의 합의대로 국민이 혜택을 체감할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는 이어진 한국어 축사에서 정상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원동력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함께 잘 이행함으로써 3국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세 나라에, 세계 각국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야마모토 몬도 주한일본대사관 정무공사도 축사에서 한중일 협력은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다음 정상회의는 일본이 의장국인데 TCS 관계자분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CS는 한중일 3국 간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국제기구로 2010년 5월 제주도에서 열린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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