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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한동훈에 공개질문 "대선 출마 않고 임기 채울건가"

입력 2024-06-18 15: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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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윤상현 '무슨대화?'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윤상현 의원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잠시 나와 대화하고 있다. 2024.6.17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18일 차기 대표 출마가 거론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2027년 대통령 선거에 나가지 않고 임기를 채울 생각인가"라며 공개 질문을 던졌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총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한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나온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나오기 전에 확실하게 해둘 것이 있다"며 이같이 물었다.


그는 "아니면 대선 1년 6개월 남은 시점에 당 대표 그만둘 생각인가. 그것도 아니면 대표가 돼서 당권·대권 분리 당헌을 바꿀 생각인가"라고 질문했다.


국민의힘은 당헌·당규에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두고 있다.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6개월 전에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대표가 대선에 나가려면 내년 9월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이 경우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새 대표를 뽑아 치르거나 비상대책위원회 또는 대표 대행 체제로 치를 수밖에 없다.


윤 의원의 질문은 대권 도전 가능성이 있는 한 전 위원장이 대표가 될 경우 임기 2년을 못 채울 수 있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인천 지역 5선으로서 대표 출마가 점쳐지는 윤 의원이 잠재적 경쟁자인 한 전 위원장을 향해 견제구를 날린 것으로도 해석된다.


윤 의원은 "적어도 이 질문에는 정정당당하게 밝히고 출마해야 한다"며 "그게 한동훈답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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