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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출신' 주한 우즈베크 대사 현지서 지병으로 별세

입력 2024-06-19 0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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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례 걸쳐 주한대사직 수행…주한외교사절단 단장도




비탈리 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성도현 기자 = 주한 외교사절단의 최고참으로 지난 20여년 간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해 온 비탈리 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현지에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7세.


1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펜 대사는 전날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펜 대사는 외교업무 및 치료 등을 위해 본국으로 귀환한 동안 병세가 악화하며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인 출신인 펜 대사는 지난 1999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직을 처음 맡아 10여년간 양국관계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외국 대사들의 모임인 주한 외교사절단 단장도 역임했다.


펜 대사는 이후 임기를 마치고 한 차례 본국으로 돌아갔다가, 2017년부터 다시 대사직을 맡아 임무를 수행해왔다.


한국어에도 능통한 그는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표현했다. 지난 2014년 한국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최고등급인 광화장을 받았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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