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유상임 과기정통장관 후보 배우자 차량 압류 18번…"송구스럽다"

입력 2024-08-07 11:13:5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박민규 민주당 의원 "도덕성·준법정신 결여 의심" 비판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과태료·지방세 등을 체납해 차량을 18차례나 압류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 후보자는 미납분을 완납해 압류가 해제됐다고 밝혔지만, 정치권에서 도덕성과 준법정신이 모자란다는 비판이 나왔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은 유 후보자의 배우자인 남윤신 덕성여대 생활체육학 전공 교수의 차량이 과태료, 범칙금, 통행료 미납, 지방세 체납 등을 이유로 18차례에 걸쳐 차량 압류를 당했다고 밝혔다.


압류 내용을 보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주정차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과태료, 지방세 체납,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등이 사유였다.


박 의원은 "과태료 통보가 자택으로 오니 유 후보자 본인도 알았을 텐데 기본적인 도덕성과 준법정신이 결여된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또 "명색이 대학교수이자 부동산 12채를 가진 배우자가 각종 과태료, 범칙금, 지방세, 통행료를 내지 않아 차량 압류만 18번 당했다는 것을 쉽게 수긍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유 후보자 측은 차량 압류 사실을 인정하고 "과태료 등을 모두 납부해 압류는 해제됐고 2015년 이후 압류가 없었다"면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통법규를 적극 준수하겠다"고 해명했다.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민규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sm@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0-06 2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