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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는 5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DJ) 사저 앞에서 현장 책임위원회의를 열었다 [새로운미래 제공]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새로운미래 전병헌 대표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만나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서울 마포구 동교동 사저를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하도록 정부·여당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 대표는 김 위원장에게 DJ 사저 문제는 진영 문제가 아니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과거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건립 과정에서 관용과 화합의 리더십을 보여주신 것처럼 이 문제도 풀어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어느 때보다 여야 갈등이 심각한 지금 사저를 국가문화 유산으로 지정해 진영을 넘어선 국가 과제로 발전시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여당의 관심을 요청했다.
범동교동계 출신이었던 김 위원장도 전 대표의 제안에 큰 틀에서 공감하는 바가 크다고 답했다고 전 대표 측은 전했다.
DJ 사저를 상속받은 김홍걸 전 의원은 지난달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박모 씨 등에 사저를 100억원에 매각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의원은 "거액의 상속세 문제로 세무서 독촉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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