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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독립기념관장 논란에 신중 기류…"韓, 지켜보자는 입장"

입력 2024-08-12 19: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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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한동훈 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8.5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은 '뉴라이트' 성향 논란이 제기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광복회를 비롯한 일부 독립운동단체가 김 관장 인선에 반발하며 8·15 광복절 기념식 '보이콧' 등 강경 입장을 보이고, 대통령실이 김 관장 임명으로 불거진 '건국절 제정' 논란에 직접 수습에 나선 가운데 일단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김 관장 임명 일주일째인 12일까지 민주당의 광복절 경축식 불참 선언을 비판한 것 외에 이번 사안에 대한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지도부를 비롯한 당내 주요 인사들도 김 원장 인선과 관련한 공개적인 입장을 밝힌 바 없다.


한동훈 대표는 김 원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김 관장 임명 철회 논란이 제기된 지난 8일 신임 지도부와의 오찬 자리에서 "문제가 되는 김 관장의 발언만 보면 큰 문제가 없는 것 같다"면서도 "이밖에 다른 사안이 불거질 수 있으니 지켜보는 게 맞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관장에 대한 여러 가지 논란들을 다 확인해 입장을 정해도 늦지 않다는 게 한 대표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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