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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전투' 칠곡군 572고지 유해 발굴 나선다

입력 2024-08-13 15: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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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발굴 작전 앞서 열리는 개토식

[육군 50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칠곡=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육군 50사단은 오는 19일부터 한 달여간 경북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 일대에서 유해 발굴 작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572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팔공산 방어선 전투가 있었던 격전지다.


당시 국군 1사단과 학도병 등은 해당 고지에서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했으며 이 덕분에 국군과 유엔(UN)군은 반격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


50사단은 이곳에서 아직 발굴되지 못한 유해가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장문수 칠곡대대 대위는 "아직 발굴되지 못하신 선배 전우들의 유해 한 조각, 작은 유품 하나까지 가족분의 품으로 돌려 보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대대는 지난 2000년부터 지역에서 유해 발굴 작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천350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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