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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닷새간 하늘 뒤덮는다…120시간 연속 총 2천회 출격

입력 2024-08-20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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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군, 다영역 임무 수행을 위한 24시간 실비행 훈련

(서울=연합뉴스) 한미 공군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양국 공군 5개 비행단이 참가한 가운데 다영역 임무 수행을 위한 24시간 실비행 훈련을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KF-16 전투기들이 훈련에 앞서 지상활주하고 있는 모습. 2024.8.20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공군은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와 연계해 19일부터 '다영역 임무 수행을 위한 24시간 실비행 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3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에는 한국 공군 제11, 제16, 제20 전투비행단의 F-15K, FA-50, KF-16과 미 공군 제8, 제51 전투비행단 F-16, A-10 등 총 200여 기의 대규모 전력이 참여한다.


한미공군, 다영역 임무 수행을 위한 24시간 실비행 훈련 [http://yna.kr/AKR20240820059100504]

한미 공군은 닷새 동안 120시간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천여 회 소티(출격)를 시행해 전시 작전 수행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공군은 "과거 한미 공군 각 1개 비행단이 24시간 비행 훈련을 한 바 있지만, 다수 비행단이 동시에 24시간 비행 훈련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한미 공군은 미리 계획된 전시 항공 임무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해상과 지상 등 다영역에서 항공작전 수행 능력을 검증한다.


훈련 중 가상 적기가 투입되며 적 항공기 침투 및 순항미사일 발사 등 상황을 가정해 실전성을 끌어올린다.


훈련과 작전이 함께 진행되기도 한다. 방어제공 훈련 도중 초계 임무로 전환하는 식이다.


지상의 비행단은 대량 탄약 조립, 최대 무장 장착, 긴급 귀환 및 재출동 등 공중작전 지원을 위한 야외 기동훈련(FTX)을 병행한다.


김형수 공군작전사령관은 "작전계획의 완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해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가 원하는 작전으로 승리할 수 있는 군사 대비 태세를 갖춰 힘에 의한 평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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