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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법무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사회통합지역협의회는 10일 지역 내 저소득층 이민자 가정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로·영등포·양천·강서·마포·서대문구의 가족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10가구에 각각 100만원씩의 생활비·교육비가 전달됐다.
기부금은 사회통합지역협의회 회원들과 ㈜와이비엠에듀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후원금을 받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A 씨는 오랜 투병했던 남편과 2년 전 사별한 뒤 봉제공장에서 일하며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정이다.
A 씨는 "올해 아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양육비 부담이 커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학원도 보내줄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문수용 소장은 "취약계층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상반기에도 한 가구에 고국 방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10가구에 가구당 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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