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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안심소득' 국제포럼…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참석

입력 2023-11-15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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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21일 DDP…미국·핀란드·캐나다 경제복지 전문가 한자리


'소득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 한국형 소득보장 정책실험 성과분석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12월 20∼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국형 소득보장 정책실험인 '안심소득' 정책은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것으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중위소득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다.


'소득보장 제도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선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1차 중간조사 결과가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빈곤 퇴치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에스테르 뒤플로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가 참석한다. 뒤플로 교수는 역대 최연소이자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개발경제학 전공자로 빈곤 문제 연구에 헌신해왔다.


뒤플로 교수는 개회식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담을 통해 소득보장 제도의 미래와 안심 소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기조연설과 첫 번째 세션 패널에 참석해 안심소득 시범사업 1차 중간조사 결과에 대해 논평할 계획이다.


20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정민 서울대 교수가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1차 중간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션 클라인 스탠포드대 기본소득연구소장, 애론 스트라우스 미국 로스앤젤레스시 프로젝트 매니저, 마크 샌더스 시카고시 가족지원서비스부 부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소득보장 제도를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논한다.


21일에는 서울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시카고시·스탠포드대 기본소득연구소·펜실베니아대 보장소득연구센터 등이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Global Income Security Network·GISN) 협약을 체결하는 특별세션이 열린다.


이후 크레이그 리델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소득 격차 및 빈곤 완화에 대한 정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포럼은 관심 있는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https://www.sifsi.org)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서울시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올해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 결성을 시작으로 각국의 도시·연구기관 등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안심소득 시범 사업이 국내외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성과평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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