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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세곡동 텃밭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저소득층 전달

입력 2023-11-19 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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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세곡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날 세곡동에 있는 힐링텃밭에서 김장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곡동 24번지에 새롭게 텃밭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시범 경작해 처음 수확한 배추 1천100포기를 이용해 김장을 담그는 행사였다.


행사에는 세곡동바르게살기·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부녀회 등 주민들이 나섰다.


이들은 나흘에 걸쳐 배추를 손질하고 양념을 직접 준비하는 등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 450상자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구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텃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세곡동 힐링 텃밭(세곡동 13-2 외 2필지) 외 새로운 텃밭 부지를 찾기 위해 노력해 세곡동 24번지의 활용되지 못하던 국유지를 텃밭으로 조성했다.


올해 시범 경작에 성공한 텃밭은 내년에 구민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땅값이 비싸고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텃밭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노력의 결실을 담은 배추인 만큼 김치가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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