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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조71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7일 중랑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1조162억원보다 5.4%(548억원) 증가한 규모다. 촘촘한 복지서비스 구축,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발전 기반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유례없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편익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며 "기존 모든 사업을 재검토해 유사·중복사업, 저성과 사업, 관행적 사업 등을 정비하고, 경직성 경비를 최대 30%까지 감축했다"고 말했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보다 621억원 증액된 6천304억원이 반영됐다. 전체 예산의 60%를 차지한다. 기초연금, 생계·주거급여 등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고 어르신·여성·보육·장애인 등 지원대상별 복지를 강화하는 한편 대상포진 예방접종, 호국보훈기념공간 조성 등 특성화된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개발을 위해 903억원을 편성했다. 모아주택 본격 추진(23억원), 지역·가로 청소관리(189억원), 중화2동 및 혜원여고 주차장 건설(84억원), 하수악취 저감(5억원), 공동주택 지원사업(7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늘리는 등 205억원을 투자한다.
문화체육 활성화에도 245억원을 투자한다. 이 중에는 여성축구단 창단 및 운영 지원 등 신규사업도 포함됐다.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자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30억원),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특화사업(12억원) 등에 126억원을 쓴다.
이 밖에도 중랑제2미디어센터 건립에 15억원, 중화2동·면목7동·면목2동 복합청사 건립에 172억원을 반영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내년에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까지 촘촘히 지원하는 등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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