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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수능 수학·과탐, 상위권서 남학생 우세"

입력 2024-01-01 09: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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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분석…"2028대입서 더 커질 수도"





서울의 한 대형서점에 비치된 고등학교 수학 미적분, 확률과 통계 문제집.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3.12.27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최근 3년간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과 과학탐구의 최상위권 학생 다수가 남학생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자 가운데 남학생이 84.3%, 여학생 15.7%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통상 원점수 만점자가 받는 표준점수(표준점수 최고점)는 높아진다.


수학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자를 성별로 보면 2022학년도에는 남학생이 80.1%, 2023학년도에는 85.3%였다.


1등급(상위 4%) 수험생을 봐도 남학생 비율이 2022학년도에는 75.3%, 2023학년도에는 74.0%,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73.7%였다.


과학탐구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2024학년도 수능 과탐의 표준점수 최고점자(8과목 합산) 가운데는 남학생이 71.3%, 여학생이 28.7%였다.


이에 비해 사회탐구의 경우 여학생이 우세했는데 2024학년도 수능 사탐 표준점수 최고점자(9과목 합산) 가운데 여학생 비율은 59.1%였다.


국어영역의 경우 2024학년도 표준점수 최고점자 가운데 남학생이 53.1%, 여학생이 46.9%로 남학생이 약간 많았다.


종로학원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서 수학이 공통과목 체제로 전환되면서 수학에서 여학생의 고득점이 더 어려워지고, 통합사회·통합과학을 함께 치러야 하는 탐구영역에서도 여학생들이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2028수능을 치르는 학년(현 중2)에서는 이러한 점을 향후 학습전략 수립에 참고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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