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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9일까지 동네 갈등 예방과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주민조정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동네 갈등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갈등관리 프로세스의 하나로, 주민 스스로 분쟁을 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자는 취지다.
교육은 3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2시간씩 이뤄진다. 갈등 개념의 이해 및 유형, 주민조정가의 역할과 책임, 조정을 위한 대화와 설득법, 조정 절차·사례, 조정 전략·실습 등으로 짜였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30명을 선발한다. 지역 현안과 갈등 해결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수료 후 주민조정가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전체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다양한 갈등 해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구 감사담당관 갈등관리팀(☎ 02-3396-4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층간소음, 흡연, 공공사업 찬반 논쟁 등 갈등의 유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그로 인한 사회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주민조정가를 양성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갈등을 예방하고 풀어가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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