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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가명정보 활용 어떻게…개인정보위, 정책 설명회 개최

입력 2024-02-27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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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명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 센터에서 '가명정보 활용 및 활성화 제도 개선사항'을 주제로 정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일부 항목을 삭제·변형해 추가 정보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학계·산업계·연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최근 발간한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에 담긴 주요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교통·챗봇 등 7개 분야에 쓰이는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사용 기준을 비롯해 원칙과 사례 등이 정리됐다.


비정형 데이터는 정의된 구조가 없는 음성·텍스트·영상·이미지 등의 정보를 의미한다.


또 개인정보위는 현재 시범 운영하는 '개인정보 안심구역'에 대해 내달부터 기업·연구자를 대상으로 활용 수요조사와 연구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4월에는 시범운영기관을 추가로 공모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안심 구역은 데이터 처리 과정 전체를 검증하는 보안 모델인 '제로 트러스트' 시스템을 비롯해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갖춘 것이 검증되면, 이제까지 제한돼 왔던 다양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설명회에서는 안전한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활용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오갔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정책에 대한 기업·연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를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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