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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2~6도·낮 6~9도…비 그친 뒤 기온 '뚝'

(서울=연합뉴스) 봄기운이 감도는 28일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염길성씨 곰취 농장에서 염씨 부부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곰취를 수확하고 있다. 2024.2.28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윤일(閏日)인 29일 제주와 남부지방, 충청남부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오전 8시 현재는 제주와 남해안 곳곳에 비가 오고 있다.
제주남쪽해상에 저기압이 지나면서 내리는 이번 비는 오전 중 남부지방과 충청남부까지 확대된 뒤 밤이 되면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 5~10㎜, 전북·울릉도·독도 5㎜ 내외,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1㎜ 내외다.
제주산지 등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기도 하겠는데 적설량은 제주산지 3~8㎝, 경남서부내륙 높은 산지 1~5㎝, 전남동부내륙과 전북동부의 높은 산지 1~3㎝,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남서내륙 높은 산지 1㎝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4도, 대전 4.6도, 광주 7.2도, 대구 3.3도, 울산 5.1도, 부산 7.7도다.
낮 최고기온은 6~9도가 예상된다.
이날 비가 내리고 나면 평년기온 수준이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사흘간의 삼일절 연휴 중 전반엔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부터 삼일절까지 대부분 지역에 강풍이 예상된다.
특히 제주는 이날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은 삼일절 새벽부터,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 일부엔 삼일절 오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20㎧) 내외를 기록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제주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90㎞(25㎧)를 넘겠다.
바다의 경우 제주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이날 오전부터, 나머지 남해먼바다와 제주앞바다에 오후부터, 서해상에 밤부터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삼일절부터는 동해상에도 이 정도 풍랑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과 풍랑에 항공기와 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에 이날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들이치기도 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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