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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서한기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원 등 현장에서 인권침해 피해를 본 전공의를 위한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전공의 폭행이나 갑질 등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하는 데 따라 상담창구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공단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2022년 실태조사에서 업무 수행 중 폭언 또는 욕설한 전공의는 34%에 달했다. 이때 가해자는 교수(56.3%·중복응답), 환자 및 보호자(51.3%), 동료 전공의(33.8%), 전임의(11.4%), 간호사(8.0%), 기타 직원(4.0%) 순이었다.
공단은 전담 상담창구에서 인권침해 피해를 당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단은 2020년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라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후 2021년 8월부터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센터에서는 전국의 병원과 예비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보건의료인력에 대해 심리상담과 법률·노무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보건의료인력의 인권이 보호되고 일하기 좋은 보건의료 현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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