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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즐기는 북캉스"…서울야외도서관 내달 18일부터 운영(종합)

입력 2024-03-27 17: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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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 총 3곳…공간별 특화 콘셉트에 '야간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되는 등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고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이 주관한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서 '친환경 도서관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주 4회(목∼일), '광화문 책마당'은 주 3회(금∼일) 운영하며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는 4∼6월, 9∼10월 기간 내 주 2회(금∼토) 운영된다.


특히 올해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은 한여름(6월초∼9월)에도 휴장하지 않고 '야간 도서관'으로 전환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선선한 밤바람과 함께 독서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광화문 책마당'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서울야외도서관을 책 문화공간을 넘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다양한 매력과 정책을 소개하는 '매력적인 문화 플랫폼'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세 곳의 야외도서관은 공간별로 주제를 달리해 특화 운영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온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시의 거실'을 콘셉트로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앉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가족 빈백'이 새롭게 마련된다.


광화문 책마당은 '북베드'와 '북캠핑' 공간을 조성하는 등 북악산 자락을 배경으로 누리는 '도심 속 휴양지'로 꾸며진다.


책읽는 맑은냇가는 청계천의 물소리와 함께 일상 속 시름을 흘려보낼 수 있는 '몰입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책읽는 맑은냇가에는 '펀 디자인' 시설물이 새롭게 조성된다.


올해의 서울색인 스카이코랄을 적용해 제작된 의자와 소반(小盤), 구름빛 조명이 청계천 곳곳에 마련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일상 속 휴식과 몰입의 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읽는 맑은냇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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