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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1천500만명·10원씩 적립…올해도 hy와 협약 맺고 운영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청 시민청 입구에 조성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10년간 1억원이 넘는 금액이 기부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2014년 당시 한국야쿠르트(현 hy)와 시가 시민청 입구에 만들었다.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연 2천만원까지 적립되는 구조다.
1년간 적립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식품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계단에는 이용자 감지 센서와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어 계단 이용 시 기부금이 적립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기부하는 건강계단 누적 이용자는 1천547만2천688명, 누적 기부액은 1억858만1천110원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hy, hy사회복지재단과 지난 12일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4.12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올해도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12일 hy, hy사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또 지난해 기부하는 계단 이용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2천만원으로 다음 달부터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250명에게 우유, 발효유, 요구르트 등 식품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손목닥터9988은 지난달 연중 수시 모집으로 전환한 이후, 누적 이용자가 74만명을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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