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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훈련…산단 오염물 유입 가정

입력 2024-05-22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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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광주 지자체·소방 등과 합동훈련…위기관리 지침서에 반영




오염된 물 채수하는 폐수운반차량

지난 1월 11일 화성시의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유입된 유해 물질로 오염된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관리천에서 폐수운반차량이 오염된 물을 채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산업단지에서 유출된 화학물질과 기름이 영산강에 흘러드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됐다.


환경부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방제 훈련을 22일 영산강 승촌보 인근에서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환경부 소속·산하기관과 광주 광산구·남구, 한국농어촌공사, 광산소방서, 군 등 11개 기관 관계자 17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광주 평동산단 내 사업장에서 화학물질과 유류를 저장한 탱크가 쓰러지면서 에틸벤젠과 경유가 각각 5t 이상 영산강 본류로 들어가 물고기들이 대거 폐사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실제로 이런 수질 오염사고는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지난 1월 경기 화성시에서는 화학물질 저장창고에서 불이 나는 바람에 해당 물질이 진화에 사용된 소방수에 섞여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었고 하천 물이 옥색으로 변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환경부는 이날 훈련 결과를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 지침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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