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폭염 속 찜통 물류센터 '온도감시단' 가동…"대책 마련하라"

입력 2024-06-26 10:17:35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공공운수노조, 직접 현장 온도 점검…정부 대책·감독 요구




폭염 물류센터 온도감시단 활동 보고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와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폭염 속 물류센터 현장을 고발한다 - 온도감시단 활동 보고 및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3.8.17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26일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찜통더위'를 겪고 있다며 정부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7월도 되지 않았는데 물류센터는 31도를 넘어가고 있다"며 "에어컨도 없는 찜통 같은 철제 건물 안에서 수백∼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장시간 고강도 일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국회와 정부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에는 물류센터 사업장의 폭염 대책 점검과 위험 사업장 감독을 요구했다.


노조는 또 현장 노동자들이 직접 물류센터 현장의 온도와 습도를 재는 '온도 감시단'을 꾸려 이를 매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gle@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