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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여름철 빗길 사고 2.7만건…"감속운행하고 침수도로 우회"

입력 2024-07-01 12: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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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빗길 사고 1만여건 발생해 177명 사망




광주·전남에 거센 장맛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6월 30일 오전 이틀간 장맛비가 쏟아진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 거센 폭우가 내리고 있다. 2024.6.30 pch8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빗길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2만7천266건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특히 7월의 경우 12개월 가운데 가장 많은 1만325건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177명이 사망하고 1만5천406명이 다쳤다.


법규 위반 유형별로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의 순이었다.


도로 형태별로는 단일로(41%), 교차로 내(30%), 교차로 부근(17%) 등의 순이었다.


행안부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 교차로 통과 시 감속 ▲ 야간시간 급제동·급정지 주의 ▲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 와이퍼 정기 점검과 방수 관리 등을 강조했다.


박명균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우천 시 감속 운행하고, 교차로를 지날 때는 보행자를 잘 살펴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하천 인근의 도로나 지하차도가 침수될 수 있으니 반드시 우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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