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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혹' 국토부 서기관 뇌물 혐의 재판, 내달 첫 준비기일

입력 2025-10-19 17: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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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양평군청 압수수색

(양평=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2일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경기도 양평군 양평군청에서 특검 관계자들이 사무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5.8.22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한 국도 공사 과정에서 뒷돈을 받고 특정업체 공법이 선정되도록 특혜를 준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기소 된 국토부 서기관의 뇌물 수수 혐의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오는 11월 6일 김모 서기관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다.


김 서기관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으로 있던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 사이 건설업체 A사로부터 현금 3천500만원과 골프용품 상품권 1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2일 구속기소 됐다.


김 서기관은 뇌물을 받은 대가로 A사가 국도 옹벽 공법 용역을 맡을 수 있게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팀은 기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최근 김 서기관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다 현금을 발견했고, 출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해당 혐의를 확인했다.


김 서기관은 2023년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건희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다만 이번에 기소된 혐의에는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과 관련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lee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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