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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안보대화'(SDD) 기간 중 베트남 국방부 차관이 한국 국방부 소속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사건 발생 이후 베트남 측에 공식 항의했지만, 해당 인사가 이미 출국한 뒤라 직접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1일 한국과 베트남 군 고위직 인사들이 초청된 만찬 자리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베트남 대표단 일원으로 방한한 호앙 쑤안 찌엔 베트남 국방부 차관은 만찬 후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국방부 소속 여성 공무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소식통은 국내 한 방송사에 "술을 곁들인 식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 간 인사 과정에서 베트남 국방 차관이 의도적으로 여성 공무원에게 접근해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면서 "베트남 국방 차관과 여성 공무원이 만찬 중 다른 테이블에 앉았지만, 베트남 차관이 식사 후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 사건 발생 8일 뒤 주한 베트남 무관을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인 베트남 국방 차관은 사건 다음 날인 9월 12일 한국을 떠나 별도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베트남 측에 차관의 행동 규탄하며 재발 방지를 요청했고, 베트남 측은 재발 방지 뜻을 밝힌 걸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송해정
영상: 연합뉴스TV·대한민국 국방부 유튜브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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