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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만나는 서울 '이동'의 역사…서울기록원 특별전

입력 2025-10-27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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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전 '어느 도시의 탑승록'




1982년 9월 17일 여의도광장 개인택시 발대식

[서울기록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기록원은 전쟁의 폐허 위에서 다시 일어선 서울의 교통 변천사를 기록으로 재구성한 특별기획전 '어느 도시의 탑승록'을 개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이 거대도시로 성장해 온 과정을, 시민의 발이 되어온 교통의 진화와 함께 살펴보는 기록전이다.


버스·택시·고가도로로 대표되는 지상의 확장부터 지하철 개통으로 열린 입체도시의 시대까지 '도시의 성장은 곧 이동의 역사'였던 서울의 시간을 기록으로 되짚는다.




1970년대 초 서울의 버스

[서울기록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기록원이 소장한 공공기록물 120여건과 시민 참여로 수집한 기록물 20여건 등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1970년대 서울 지하철 건설에 참여했던 설계자 김영수씨의 기증 자료를 최초로 공개한다.


관람객이 자신의 교통 관련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어느 시민의 탑승록' 코너와 일상의 이동 경로를 기록하는 '오늘의 탑승록' 코너도 마련됐다.


전시는 2028년 8월 31일까지 서울기록원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1970년대 서울시청 앞 전차

[서울기록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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