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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5억 투입해 소상공인 창업부터 재도전까지 종합지원

입력 2026-02-11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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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소상공인 창업 준비부터 성장, 위기 극복, 재도전을 지원하는 '2026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315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2만4천여명을 지원한다. 내달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를 열고 정책 안내, 금융·경영 현장 상담, 판매 부스, 명사 초청 특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 지원은 ▲ 창업지원 ▲ 성장·성숙 ▲ 위기 극복 ▲ 재도전 4개 분야 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창업 단계 소상공인 1만1천명을 교육하고 4천건의 창업컨설팅, 160명의 현장 멘토링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을 홍보와 이미지 제작에 활용하는 법을 다룬 온라인 강좌 76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장·성숙 단계 소상공인에게는 디지털 전환지원, 자영업 클리닉을 중심으로 매출 증대와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작년 250명에게 지원했던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올해는 500명으로 확대하고, 37개 분야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 빅데이터 기반 '경영위기 알람 모형'을 활용해 위기 소상공인 3천명을 찾아내 금융 지원과 경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폐업을 선택한 소상공인에게는 폐업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차료와 점포 원상복구 비용을 제공하고,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600명에게는 교육과 컨설팅, '씨앗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 참여는 오는 12일부터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에서 접수한다.


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 소상공인이 위기를 넘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며 "특히 위기 단계의 소상공인은 발 빠른 선제 지원으로 회복을 돕고, 불가피한 폐업 이후에도 재기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도와 민생경제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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