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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포털서 연휴 문 여는 병원 안내…"응급실은 중증 위주"

입력 2026-02-12 1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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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도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일평균 9천600곳 병의원 및 약국 운영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이번 주말인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최대 닷새간의 설 연휴 기간 전국 응급의료기관 416개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한다.


응급의료기관을 포함해 설 연휴에는 일평균 9천600개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열 예정이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건복지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12일 이러한 내용의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안내하며, 큰 병원 응급실은 가급적 중증 환자에 양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선 연휴에 몸이 아플 때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 방문해 진료받는 게 좋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심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치료를 받으면 되고, 중증질환이 의심된다면 큰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다.


응급실 방문 여부를 판단할 때는 '응급똑똑' 애플리케이션(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응급똑똑 앱은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바탕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 방문을 안내하고, 심하지 않은 증상은 가까운 병의원에 우선 방문케 하거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처치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근처 병의원과 응급실도 알려준다.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이나 혀가 마비돼 말하기 어려워지는 등 중증 응급 질환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증상의 중증도 여부에 관해 상담받을 수 있고,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정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의 응급의료기관 416개는 설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고, 이들을 포함해 일평균 9천655곳의 동네 병의원과 약국 등도 문을 연다.


문 여는 병의원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똑똑'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시도 콜센터(국번 없이 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 여는 병의원에 방문하기 전에는 해당 병의원에 전화해 진료 여부 등을 확인하고 방문해달라고 복지부는 당부했다.


복지부는 설 연휴 권역외상센터에서 특수 외상 분야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소아 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응급의료 상황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병원 등 운영 현황을 119구급대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 공유하기로 했다. 119구급상황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중증 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에도 적극 공조할 방침이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응급실 의료진이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심하지 않은 증상인 경우에는 먼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표] 설 연휴 진료하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 계획안 (단위:개소)


※ 보건복지부 제공.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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