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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13일 제4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제정된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세계 스마트 정책을 평가하며 글로벌 스마트도시의 새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 프로젝트 부문(사람 중심 8개, 기술 혁신 8개) ▲ 리더십 부문(2개) ▲ 특별상 부문(3개) 등 3개 부문 21건을 시상한다.
이 상은 지난 3년 동안 매년 50여개 국가 200여건의 프로젝트가 경쟁했다. 2023년 49개국 93개 도시 240건의 프로젝트, 2024년 58개국 123개 도시 216건, 2025년 52개국 115개 도시 220건이 접수됐다.
작년 수상한 프라하·두바이·나이로비는 첨단 기술보다 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정책과 제도로 풀어낸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도시를 단순히 첨단 기술 전시가 아닌 행정과 정책의 결과물로 해석해 상을 수여했다.
시는 올해 스마트도시 상 공모에 인공지능(AI) 확산이라는 기술 환경 변화를 반영하면서도 기술 자체보다 공공가치와 시민 체감 효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할 방침이다. 최신 기술 적용 여부가 아닌 도시 문제를 해결한 방식을 핵심 평가 기준으로 세웠다.
심사는 공동주최 기관인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구성한 스마트도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1차 심사에서 42건을 걸러내 2차 심사에서 수상자를 확정하며, 6월 심사를 시작해 10월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과 연계해 10월 6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수상 도시와 기관에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되며 SLW 해외도시관 전시부스 제공, 스마트도시 역량 강화 연수, 국제 협력 사업 연계 등 후속 지원을 받는다.
공모 신청서는 5월 29일까지 서울 스마트도시 상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지원자는 프로젝트 개요와 성과, 실적을 증빙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기술과 사람을 향한 정책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묻는 상"이라며 "특히 올해 시상에서는 세계 도시가 각자 처한 여건 속에서 참신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 해법이 폭넓게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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