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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는 20일 충북 제천의 한 번개탄 생산 업체를 방문해 번개탄을 자살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민섭 본부장은 이날 방문에서 "번개탄 포장지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및 관련 생명존중 문구를 크고 명확하게 표기해 달라"며 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본부는 최근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번개탄 생산·판매 방식의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본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번개탄을 이용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자는 3천525명으로 전체 자살 사망자의 23.7%를 차지한다.
이에 본부는 그간 번개탄 유통업계에 생명사랑 스티커 부착, 번개탄 비진열 판매를 요청해왔으며 다음 달에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등 관련 협회들과 생명지킴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송 본부장은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선 번개탄이 생산돼 소비자의 손에 닿는 모든 과정에 촘촘한 안전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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