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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위 의혹' 김병기 의원 26·27일 첫 소환 조사

입력 2026-02-22 19: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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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재심 신청 않고 떠나겠다"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리심판원의 제명 처분 결정 등 그간의 심경을 밝힌 뒤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6.1.19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오는 26일과 27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2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원은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 김 의원의 경찰 출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동작구의원 2명에게 공천헌금 명목으로 총 3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아내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및 관련 수사를 무마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선상에 올라있다.


김 의원은 이들 의혹을 포함해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등 13가지 의혹을 받고 있다. 다만 공천헌금과 아내의 법인카드 유용 등에 대한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만큼 이들 의혹에 대한 조사가 선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그간 김 의원의 아내와 측근인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 김 의원 측에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자수성 탄원서를 작성한 전 동작구의원 등을 불러 의혹의 사실관계를 조사해왔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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