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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밴드, 美 뉴저지서 윤동주 시인 81주기 추모 공연

입력 2026-02-24 09: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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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81주기 추모 공연

[눈오는 지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재미동포 음악인들로 이뤄진 밴드 '눈오는 지도'가 윤동주 시인의 81주기(2월16일)를 맞아 추모 공연을 진행한다.



밴드 측은 오는 28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뉴저지한인성공회 건물에서 윤동주 추모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일제 강점기인 1917년 중국 만주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하던 1943년 7월 항일운동 혐의로 체포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교도소에서 숨졌다.


2005년 결성한 밴드는 2007년 윤동주의 62주기를 시작으로 매년 추모 공연을 열어왔다. 밴드의 이름 역시 윤동주의 시 '눈오는 지도'에서 따왔다.


밴드는 그간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도 공연했다.


밴드에서는 리더 한은준(통기타) 씨를 중심으로 노성종(베이스), 유혜림(노래 및 건반), 김희정(해금), 정재영(전자 기타), 차승현(드럼) 씨 등이 활동 중이다.


밴드는 공연에서 '서시', '별 헤는 밤', '또 다른 고향', '십자가', '눈 오는 지도' 등 윤동주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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