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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9∼16도 '초봄' 기운…일교차 최고 20도 이상으로 커

입력 2026-02-25 08: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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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눈비 내린 구름대 빠져나가고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서울·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동해안 '건조주의보'




포근한 날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요일인 25일 낮부터 포근하겠다.


전날 대부분 지역에 눈비를 내린 비구름대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갔고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있다.


이에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낮은 고도에 구름이 낀 상태다.


하늘이 맑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간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이날 아침 중부지방과 충청, 호남, 경북내륙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0.1도, 대전 1.8도, 광주 1.4도, 대구 2도, 울산 7.7도, 부산 7.8도다.


전날 눈비로 대기 중 수분이 많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었다.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 충청내륙, 호남, 경북내륙에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좁히는 짙은 안개가 끼었으며 나머지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곳곳에 발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기온(7∼12도)을 웃돌겠다.


볕이 좋아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인데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은 일교차가 20도를 넘기도 하겠다.


기온이 오르며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가라앉거나 산사태나 낙석 등이 발생할 수 있겠다.


전날 눈비가 내리지 않았거나 적게 내린 서울과 경기 북동부, 강원 북부와 동해안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 지역들엔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동부에 이날까지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의 강풍, 남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거센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해안에서는 26일까지 너울이 유입돼 백사장으로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치기도 하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서부앞바다는 이날, 동해남부해상·남해상·제주해상(서부앞바다 제외)은 26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0㎞(8∼16㎧)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4m(제주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는 최고 5m 이상)로 높게 일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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