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내달 3일 법원 구속심사

입력 2026-02-25 17:05:35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강선우 의원(왼쪽)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구속 여부가 내달 초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월 3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용산 한 호텔에서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후 강 의원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김 전 시의원을 서울 강서구의 시의원 후보로 공천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시의원은 실제로 공천을 받아 시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김 전 시의원은 경찰에 자수서를 제출하는 등 혐의를 시인했지만, 강 의원은 '쇼핑백을 받았지만 금품인 줄 몰랐고, 금품인 것을 알고는 전부 반환했다'는 입장이다.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이들의 신병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들에게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배임수재(강선우)·증재(김경)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나흘 뒤인 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역 국회의원인 강 의원의 경우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 법원 영장심사가 이뤄지게 됐다.


readiness@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