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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내일 대구서 거행

입력 2026-02-27 08: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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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포스터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가보훈부는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 민주화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제66주년 기념식을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거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저기, 우리들의 태양이 이글거리기 때문'이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기념식에는 2·28민주운동 참여자와 유족, 정부 인사,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부정부패에 대한 학생들의 절박한 인식과, 선거를 앞두고 야당 부통령 후보의 유세를 방해하기 위해 내려진 일요 등교 지시에 대구 고등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학생과 시민들의 지지 속에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 그리고 4·19혁명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며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대한민국 민주운동의 효시로 평가받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매년 보훈부가 주관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은 배우 김남희의 1인극, 2·28민주운동 상황을 담은 영상극과 결의문 낭독, 가수 경서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 등으로 구성된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6년 전, 잠들어가는 민주주의를 깨우기 위해 불의에 맞서 일어섰던 대구 학생들의 용기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민주주의가 시작된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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