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SH, 강서구 등촌동 모아타운 2개 구역 '공동 시행' 첫발

입력 2026-03-09 11:50:4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SH, 공공관리 모아타운 공동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공공관리 모아타운' 대상지 중 최초로 강서구 등촌동 모아타운 1-1구역,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공동 사업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공관리 모아타운은 사업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조합 설립과 관리계획 수립 등 재정비 절차를 SH 등 공공기관이 돕는 서울시의 정책 사업으로, 현재 SH 10곳, 한국토지주택공사(LH) 6곳 등 16개 구역이 추진 중이다.


등촌동 모아타운은 서울시 공모를 통해 2024년 12월 공공관리 대상지로 선정된 후 시와 SH 지원을 통해 조합 설립을 마무리했다. 통상 주민 갈등이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장기간이 소요되는 조합 설립을 약 18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등촌동 모아타운 위치도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등촌동 모아타운은 총 12만9천670㎡ 면적 내 5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구역 간 통합 운영을 통해 총 2천143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조합 설립을 완료한 1-1구역과 1-3구역은 향후 조합원 50% 이상의 동의를 거쳐 SH와 공동 사업 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건축 심의 등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 사업 시행이 이뤄지면 조합은 ▲ 사업 시행 면적 확대(최대 4만㎡) ▲ 공공주택 건설 비율 감면(상향 용적률의 50%→30%) ▲ 출시 예정인 '모아든든자금'(가칭)을 통한 사업비 조달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손오성 SH 전략사업본부장은 "SH가 그동안 축적해 온 공공 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노준 서울시 건축기획관은 "모아타운 중 사업 여건이 열악한 노후·저층 주거지의 공공 관리를 통해 지역을 정비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해 원주민의 재정착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jaeh@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4-11 09:00 업데이트